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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입부터 독서활동 미반영, 독서활동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쿠키뉴스DB. 박효상 기자

1 thg 4, 2022 — 「2022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에 따르면 “단순 독후활동(감상문 작성 등)외 교육활동을 전개하였다면, 도서명을 포함하여 그 내용을 다른 영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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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입부터 독서활동 미반영, 독서활동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쿠키뉴스DB. 박효상 기자

지난 2019년 교육부에서 발표한 대입 공정성 강화방안에 따라 2024학년도 대입부터 수상실적을 비롯한 개인 봉사활동실적, 자율동아리활동, 독서활동 등이 대입에 반영되지 않게 되었다. 이런 변화는 바로 학교생활기록부에 반영되어, 이전에 비해 수상실적, 독서활동 등이 확연히 줄어들었다.다만, 독서활동의 경우 과도한 독서활동이 줄어든 것은 분명 환영할 만한 일이기는 하지만 정말 독서 활동 자체를 하지 않아도 되는지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불안한 감이 없지 않다.대입에 미반영 되는 독서활동, 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교육부에서 발간한 「2022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에 따르면, “중·고등학교의 개인별·교과별 독서활동상황은 독서활동에 특기할 만한 사항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기단위로 입력”한다고 되어 있다. 즉,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는 여전히 가능하다.하지만 “대입 공정성 강화방안”에 따라 대학 입시에서는 이런 독서활동상황이 반영되지 않는다. 이런 변화는 학교 현장에서 바로 나타났는데, 지난 2022년 2월 4일에 광운대학교에서 주최하여 진행된 컨퍼런스에서 동국대부속여고 김용진 교사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양 위주의 독서 활동은 크게 사라지고, 독서가 중요하지 않다는 오해가 발생하여 가장 비교육적 결과를 유발”하는 등의 부작용이 드러났다.앞서 언급한 김용진 교사가 이어서 발표한 내용을 살펴보면, “그 대신 과목의 실질적인 수업 내용을 보여주는 세특이 증가하는 긍정적인 모습”도 보였다. 「2022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에 따르면 “단순 독후활동(감상문 작성 등)외 교육활동을 전개하였다면, 도서명을 포함하여 그 내용을 다른 영역(교과세특, 창의적 체험활동 등)에 입력할 수 있다”고 되어 있는데, 이처럼 학교생활기록부 항목 내 “독서활동상황”은 대입에 반영되지 않지만 수업 시간 등을 통해 학생이 심화, 연계 하여 주도적으로 학습한 독서 관련 내용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기재가 가능하다.일부 교과를 제외하면 “보고서”를 비롯한 “소논문” 등의 기재가 불가능해졌기 때문에 대학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시 학생의 학업 수준, 지적 호기심, 탐구 역량 등을 대학에서 평가하기가 어려워졌는데 이런 독서활동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면 학생의 우수성을 일부 드러낼 수 있다. 물론, 단순히 수업 중 독서 활동을 실시하고 과목별 세특에 포함시키려는 일부 “꼼수”도 증가하기는 하였고 독서활동 내용만으로 지원자가 우수하다고 평가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실속 있는 독서 활동을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그렇다면 결국, 독서활동은 반드시 해야 하는 걸까?독서활동의 기록과 평가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만 해당하기 때문에 교과전형이나 수능 등 정량평가를 중요하게 평가하는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독서 활동에 크게 구애받지 않아도 된다.지필 평가를 비롯하여 수행 평가, 더 나아가 수능 준비까지 해야 하는 수험생들에게 책을 읽을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학습에 기본이 되는 독서활동을 꾸준히 하는 학생은 성적을 비롯한 활동 등에 있어서 빼어난 결과물을 만들어 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대학 등에서는 이를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단순히 대입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의 호기심과 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는 방편으로 독서활동을 한다면 대입에서까지도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 것이다 기사모아보기

[류영철의 학종 파헤치기] ⑮독서활동, 입학사정관이 눈여겨 …

[에듀인뉴스]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은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기 위한 최적의 전형이다. 수능이나 내신과 같은 정량평가, 일면평가가 아닌 정성평가, 다면평가, 종합평가 성격을 모두 가지고 있다. 이러한 다층적 특징으로 인해 합격자는 왜 합격했는지를 명확히 모르고 불합격자는 왜 불합격했는지를 명확히 알기 어렵다. <에듀인뉴스>는 입학사정관 출신 류영철 박사와 학생부, 자기소개서 등을 중심으로 평가항목별로 알아보고 그와 관련된 평가영역, 평가방법,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세하게 파헤쳐 보고자 한다. 수험생과 학부모가 조금이나마 학종에 대해 알고 미리 준비해 목표하는 대학 합격을 위한 ‘좋은 전략 세우기’를 바란다.

독서활동은 1단계인 서류평가에서 전공적합성, 학업역량, 발전가능성, 자기주도성 영역 등에서 평가하기도 하지만 2단계인 면접평가에서는 서류의 진정성 확인, 전공 적합성 영역 등의 질문으로 전이(파급)되어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독서활동상황에서 읽었다고 학생부에 적은 책은 반드시 명확하게 이해하고 면접에 대비하여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설마 전부 다 또는 자세히 물어보겠어?’라는 안일한 생각이 작은 차이를 만들고 이 차이는 결국 합격의 길에서 멀어지게 하는 지름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⑤ 독서활동은 지원 전공과의 연계, 수준별 심화(학년별 확장)가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화학의 기초, 화학의 응용, 화학 심화 이런 식입니다. 왜냐하면 독서의 발전성을 통해 전공적합성, 학업역량, 자기주도성, 발전가능성 등을 살펴보기 때문입니다. 특히 담임 선생님이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에 학생의 독서의 경향성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면 기재내용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어 평가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8 thg 1, 2021 — 지금부터는 학교생활기록부 9번 독서활동상황에 대해서 다음의 9가지 사항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고자 합니다. ① 독서활동은 전공적합성, 자기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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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부 독서활동 노하우 싹- 다 알려드립니다! | 유니브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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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철의 학종 파헤치기] ⑮독서활동, 입학사정관이 눈여겨 보는 9가지

[에듀인뉴스]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은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기 위한 최적의 전형이다. 수능이나 내신과 같은 정량평가, 일면평가가 아닌 정성평가, 다면평가, 종합평가 성격을 모두 가지고 있다. 이러한 다층적 특징으로 인해 합격자는 왜 합격했는지를 명확히 모르고 불합격자는 왜 불합격했는지를 명확히 알기 어렵다. <에듀인뉴스>는 입학사정관 출신 류영철 박사와 학생부, 자기소개서 등을 중심으로 평가항목별로 알아보고 그와 관련된 평가영역, 평가방법,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세하게 파헤쳐 보고자 한다. 수험생과 학부모가 조금이나마 학종에 대해 알고 미리 준비해 목표하는 대학 합격을 위한 ‘좋은 전략 세우기’를 바란다.

오늘은 ‘입학사정관은 학생부를 어떻게 평가하는 가’의 13번째 시간으로 서류평가의 가장 중요한 서류인 학교생활기록부에서 9번 독서활동상황에 대해서 대학 입학사정관이 보는 평가 관점 등에 대해 다음과 같이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학교생활기록부 9번 독서활동상황

독서활동상황은 학생부 종합전형의 서류 평가영역 중 주로 전공적합성, 학업역량, 발전가능성, 자기주도성 영역 등에서 직·간접적으로 평가되는 항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7년부터는 독서성향, 줄거리 등을 기재하지 않고 읽은 책의 제목과 저자만 교과 담당교사 또는 담임교사가 기재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이렇게 변경된 이유는 독서성향이나 줄거리의 경우, 독서과정을 따로 관찰해서 확인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독서활동 기록의 신뢰도를 높이는 차원에서 기재하지 않는 쪽이 더 나은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제대로 제도가 정착되지 못하고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무조건 삭제만 하는 정책은 다소 아쉬운 부분입니다.

독서활동기록은 일반적으로 학생이 직접 독서한 내용을 독서기록장에 기록해서 담임교사에게 제출하면 담임교사가 학생부에 입력합니다.

독서활동은 1단계인 서류평가에서 전공적합성, 학업역량, 발전가능성, 자기주도성 영역 등에서 평가하기도 하지만 2단계인 면접평가에서는 서류의 진정성 확인, 전공 적합성 영역 등의 질문으로 전이(파급)되어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독서활동상황에서 읽었다고 학생부에 적은 책은 반드시 명확하게 이해하고 면접에 대비하여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설마 전부 다 또는 자세히 물어보겠어?’라는 안일한 생각이 작은 차이를 만들고 이 차이는 결국 합격의 길에서 멀어지게 하는 지름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는 학교생활기록부 9번 독서활동상황에 대해서 다음의 9가지 사항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고자 합니다.

① 독서활동은 전공적합성, 자기주도 학습능력, 관심과 진로 분야 등을 파악하여 발전가능성 등을 추정할 수 있는 항목입니다. 또한 독서활동은 교과 수업과 연계해서 진로관련 지적 호기심과 열정을 보여주는 좋은 항목이며 지표입니다. 독서활동이 본인의 진로탐색과 결정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 그리고 전공적합성, 진로 등에 어떻게 부합되는지, 후속 활동으로 연결이 되는 지가 중요한 평가의 판단기준입니다.

② 책 선정에 있어서 중학생 이하 수준의 평이한 책 위주 기록은 좋은 평가를 받기가 어렵습니다. 가능한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되는 필독서, 권장 도서보다는 본인이 지원하는 전공과 관련하여 담임교사나 교과 과목 교사들과 상의하여 미리 계획을 세우고 자기 주도적으로 읽은 도서를 위주로 기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어디까지나 참고 목록은 말 그대로 참고자료로만 활용하고, 본인이 읽을 책의 설계는 주변의 자문을 얻어 본인이 직접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권장도서나 참고 목록 위주로 작성했을 경우에는 다른 학생과 의외로 겹치고 중복되는 부분이 많아서 본인의 차별성과 강점을 드러내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본다면 진로분야에서 베스트셀러나 많이 팔린 책 보다는 오히려 잘 안 팔리는 책이 더 변별성을 높일 수 있으니 이러한 점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또 하나의 중요한 팁을 드린다면 지원하는 대학의 전공 교수의 책을 기록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특히 자기가 원하는 전공 분야의 교수가 저술한 책을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읽어보고 작성하는 것은 다른 수험생과 차별화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물론 이러한 내용은 상황에 따라 자기소개서에서도 융통성있게 활용이 가능할 것입니다.

③ 학생들은 독서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운 다음 우선 진로관련 영역의 책을 학년이 올라갈수록 심화형(확장형)으로 기획하고, 그 다음에는 다양한 다른 영역으로 융합시켜 확장시키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러한 기획, 설계와 그에 따른 실천의 적극적인 내용이 담임 교사의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기술 항목이나 교과 교사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등에 구체적으로 기록되면 더욱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④ 일부 중하위권 대학교나 일부 교대에서는 독서활동상황에 대한 평가의 영향력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여기에 해당되는 대학교의 독서활동에 대한 평가 점수 반영은 미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대학교나 일부 상위권 대학교에서는 평가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항목 중의 하나이므로 서울대학교나 일부 상위권 대학을 준비하는 학생은 정성을 많이 들여서 독서목록을 선정하여 학생부에 기록되게 하고 자기소개서에 구체적으로 그 책에 대한 내용, 영향, 변화 등을 작성해야 합니다.

참고로 서울대 일반고 출신 합격생들의 평균 독서권수는 30권 내외, 특목고 및 자사고 출신 합격생들의 평균 독서권수는 40권 내외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울대 같은 경우에는 학생부의 모든 내용이 다 월등하고 높기 때문에 변별을 둘 수 있는 것이 독서라고 보는 측면이 있을 수 있습니다. 책은 다르게 읽을 수 있고 면접에서 물어보면 이해한 정도를 변별있게 차이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⑤ 독서활동은 지원 전공과의 연계, 수준별 심화(학년별 확장)가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화학의 기초, 화학의 응용, 화학 심화 이런 식입니다. 왜냐하면 독서의 발전성을 통해 전공적합성, 학업역량, 자기주도성, 발전가능성 등을 살펴보기 때문입니다. 특히 담임 선생님이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에 학생의 독서의 경향성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면 기재내용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어 평가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⑥ 전공 관련 독서가 기본적으로 되어 있다면, 인문·자연·예체능 계열별 융합(통섭)을 위한 독서활동을 다양하게 추가 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한 내용과 의미를 자기소개서에 구체적으로 기술하면 됩니다. 책을 읽고 그 책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고, 나에게 어떤 변화(후속 실천 활동 등)가 생겼는지를 다른 사람이 읽어도 생생하게 느껴질 수 있게 인상 깊게 기록해야 합니다.

⑦ 평소에 독서기록장, 독서 포트폴리오의 자료 등을 기록하고 모아 두면 나중에 담임 선생님에게 학교생활기록부 작성을 위해 제출할 때에 편리합니다. 한편, 교육부에서 관리 및 운영했던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인 에듀팟(EDUPOT)은 실제 활용면에서 고교와 대학에서 불편함을 많이 초래하여, 지침과 규정에 의해 2018년 2월에 종료되었으므로 더 이상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⑧ 가급적 대학 전공서적 수준(전공필수, 전공선택)의 책은 읽지도 말고 기록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시간낭비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너무 어려운 책은 오히려 읽지 않고 있어보이려고 목록만 기록해 놓은 것이 아닌지 하는 괜한 오해와 의심만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본인의 독서역량을 돋보이고 싶다면 최대 허용 범위는 전공의 개론서 이하의 수준이 적당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단, 면접에서 이런 내용은 확인이나 검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⑨ 독서활동은 평일 저녁, 주말 오후, 점심시간, 저녁시간, 짜투리 시간 등 본인이 적합한 시간을 낼 수 있는 일정한 시간을 규칙적으로 정해서 그 시간만큼은 온전히 독서활동에 활용하는 시간으로 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중에 읽으면 되지’라는 마음으로 게으르게 생활하다 보면 금새 시간은 지나가버리고 나중에 이로 인해 후회할 수도 있습니다. 최악의 상황은 그냥 목록만 있을 뿐 읽은 책은 하나도 없을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학교생활기록부의 9번 독서활동상황에 대해 입학사정관들이 보는 평가 관점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내용을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서류평가 14번째 시간으로 학교생활기록부 10번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고자 합니다.

[윤영준의 edu틱!톡!]高 1학년, 대입에 독서 활동 미반영…“책 안 …

▶‘나 홀로 독서’는 그만…교사 지도에 따라 양질의 독서활동 해야

▶대입 공정성 강화방안에 따른 생활기록부 기재 방법 변화

▶‘의미’ 있는 ‘독서’ 활동이 중요

▶‘독서활동상황’ 항목이란

25 thg 12, 2021 — 현재 고등학교 1학년부터는 영재·발명교육 실적과 자율동아리, 개인 봉사활동 실적, 수상내역, 독서활동상황이 생활기록부에 기재는 하지만 대입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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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수시, 정시 지원의 기본인 학교생활기록부 구성 요소에 대해 하나하나 알려드립니다 (자동봉진, 세특, 창체, 행특) [입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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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준의 edu틱!톡!]高 1학년, 대입에 독서 활동 미반영…“책 안 읽어도 되나요”

▶대입 공정성 강화방안에 따른 생활기록부 기재 방법 변화

▶‘독서활동상황’ 항목이란

▶‘의미’ 있는 ‘독서’ 활동이 중요

▶‘나 홀로 독서’는 그만…교사 지도에 따라 양질의 독서활동 해야

[한종손 오픈스카이 수석 컨설턴트] 2024(현재 고1) 대입부터 공정성 강화방안 2단계 적용 때문에 생활기록부 기재와 대입 반영에서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현재 고등학교 1학년부터는 영재·발명교육 실적과 자율동아리, 개인 봉사활동 실적, 수상내역, 독서활동상황이 생활기록부에 기재는 하지만 대입에 반영하지 않느다. 청소년 단체활동은 아예 기재를 금지했다. 그중 독서활동상황 대입 미반영에 대해 ‘독서 자체의 대입 미반영’으로 오해하는 일이 많은데 그렇지 않다. 독서는 여전히 중요한 활동으로 ‘독서활동상황’ 이외의 항목에 기재한다면 대입에 반영된다.미기재와 기재금지항목은 생활기록부에 기록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대입 미반영항목은 생활기록부에 기재는 되지만 대입에 반영하지 않아 대학에서 평가자료로 활용하지 않는 자료다. 미기재와 기재금지항목은 대입 반영을 원천 차단했다고 볼 수 있으며 학생으로서도 이제 더는 대입을 위해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부분이다. 대입 미반영 항목은 생활기록부에 기록되지만 대입에서는 전체 생활기록부가 아닌 미반영 자료를 제외한 항목만 대학에 제공한다. 그러나 생활기록부 해당 항목에 기재가 되지 않을 뿐 실제로는 간접적으로 기재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전혀 대입에 관계가 없다고 보기는 어렵다.독서활동상황은 학교생활기록부 여러 항목 중 하나로 책의 제목과 저자만 학년별, 과목별로 나눠 기재한다. 기재 사례는 다음과 같다.앞서 언급한 대로 ‘독서활동상황’은 여전히 생활기록부에 기재한다. 주로 학기말이나 학년 말에, 학교마다 정해진 양식에 맞게 내용을 작성해 제출하면 책의 제목과 저자만 기록하는 형태다. 해당 항목은 대입에 반영하지 않지만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기재’ 등 다른 영역의 내용 기재에 담임교사가 참고할 수도 있어 대입에 간접적으로는 도움이 될 수 있다. 물론 대학에 제공하지는 않아 단순히 ‘독서활동상황’ 기재만을 위한 독서활동은 지양하는 것이 좋다.의미 있는 독서활동이란 학생이 수업 활동이나 창의적 체험활동 등 학교 교육과정의 연장선에 있는 독서활동을 말한다. 수업 시간, 창의적 체험활동(자율, 동아리, 봉사, 진로)에서 배운 내용이나 수행평가, 모둠 활동, 토론, 발표 등과 연관한 독서는 학생 스스로 배움을 확장해 나가는 ‘자기주도성’, ‘지식의 확장’을 보여주기 적합하다. 또한, ‘탐구역량’, ‘지적 호기심’을 보여주기에도 좋다. 국어 시간에 배운 단편소설을 보고 해당 작가의 작품을 더 찾아 읽거나, 과학 시간에 배운 개념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위해 책을 찾아 읽거나, 동아리나 진로 시간에 토론, 모둠 활동 전후에 독서가 이어지는 것이 좋은 예다.‘독서활동상황’이 대입에 반영하지 않는 이유는 독서활동 실적 부풀리기와 함께 수업이나 창의적 체험활동 등 학교 교육과정의 맥락과 동떨어진 독서활동이 대입평가에 크게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단 교육과정 맥락 안에서의 독서는 여전히 평가에 중요하기 때문에 과목, 개인별 세부능력, 특기사항, 창의적 체험활동 등에 학생의 독서에 대한 내용을 기재해야 한다. 현재 고 2, 3학년 학생들처럼 학기 말, 학년 말에 독서활동에 대한 내용을 제출하는 것은 이제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평소 수업이나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꾸준히 교사와 상호작용하면서 교사의 피드백을 받고 그 과정 안에서 자연스럽게 학생의 독서활동이 이어지면서 호감을 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발표나 보고서 제출, 토론이나 모둠별 활동을 준비할 때부터 교사의 피드백을 받고, 추천 도서를 질문하는 등의 노력이 있다면 특기사항에 해당 노력과정과 함께 독서에 대한 내용도 기재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이러한 교사의 지도를 통해 교육과정의 맥락에 알맞은 양질의 도서를 고르기도 쉬워진다.

학교생활기록부 – 독서활동상황 – 브런치

대입에 미반영된다고 해서 독서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또 학교생활기록부 다른 영역에 적힌다고 해서 독서를 한다는 것도 말이 안 됩니다. 즉, 독서는 밥 먹듯이 해야 합니다. 고등학교에 가서 성적이 떨어지거나 오르지 않는 아이들의 공통된 특징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중학교 입학부터 독서가 중단되었다는 점입니다. 고등학교 들어가서 극적인 성적의 상승을 보여주는 학생들을 실제로 많이 봤습니다. 이 학생들의 공통된 특징 역시 독서를 꾸준히 해왔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독서를 꾸준히 해온 학생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이런 학생을 저는 ‘활자를 읽었다’라는 표현을 합니다.

먼저, 왜 책을 이렇게 읽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책들의 공통점을 찾아보면 근대문학인 듯 하지만,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과 ‘자전거 도둑’은 근대가 아니라 현대소설입니다. 대학은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국어교과 세특에 이 책과 연관 있는 내용이 있는지 살펴볼 겁니다. 그런데 국어 세특 뿐 아니라 학교생활기록부의 다른 영역에서도 이와 관련된 아무런 연결고리도 찾지 못한다면 이 학생의 다른 학교생활기록부의 영역의 기록이 아무리 좋아도 이런 독서기록 하나 때문에 부정적인 인식이 생겨 학교생활기록부에 적힌 학생의 학업역량, 발전 가능성에 대한 신뢰도가 감소하게 됩니다.

먼저, 탐구활동과의 연계 독서는 ‘발췌독’을 하면 됩니다. 완독 할 필요는 전혀 없으며, 탐구하면서 Reference 할 파트만 읽으면 됩니다. 즉, 대회 준비를 하다가 참조할 책들, 창의적 체험활동에서 강의를 들은 후 관심이 생겨서 읽을 책들, 수행평가 등의 교과활동을 하면서 참조할 책들을 읽는 것을 ‘연계 독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연계열이라고 해도 인문학과의 연계 독서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수학과 과학은 철학과 연계할 수 있으며, 국어, 영어 등의 과목은 말할 것도 없겠죠.

19 thg 6, 2021 — 6. 독서활동상황 | 서울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에 따르면, ‘독서활동상황’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독서는 모든 공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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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tle Website: 학교생활기록부 – 독서활동상황 –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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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부관리! 독서활동 기록 노하우[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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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에 따르면, ‘독서활동상황’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독서는 모든 공부의 기초가 되며, 대학생활의 기본 소양입니다. 어떤 분야의 책이든지 읽고 또 읽어가는 사이에 생각하는 힘, 글쓰기 능력, 전문지식, 의사소통 능력, 교양이 쌓여갈 것입니다. 타의에 의한 수박 겉핥기 식 독서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수많은 책들 가운데 그 책이 나에게 왜 의미가 있었는지, 읽고 나서 나에게 어떤 변화를 주었는지 생각하기 바랍니다.”

서울대학교는 자기소개서 3번에 책 2권을 정해서 적게 합니다. 전에는 3권이었습니다.

<그림 1> 2022학년도 서울대학교 자기소개서 3번

서울대학교 자기소개서 3번에 적는 책 2권의 선정은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책’입니다. 독서가 영향을 준다는 의미를 잘 생각해보기 바랍니다. ‘읽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읽은 뒤 자신의 가치관에 변화를 준 책이 무엇이냐고 묻는 것입니다. 활자를 읽는 독서를 하지 말고, 지식을 쌓는 독서를 지양하고 독서를 통해 변화하라는 의미입니다.

읽은 뒤 자신의 가치관에 변화를 준 책이 있나요?

독서활동상황은 학교생활기록부에서 학생 스스로 자기 주도적인 자세로 직접 채울 수 있는 유일한 항목입니다. 또한 전공적합성뿐만 아니라 학생의 다양한 관심, 평소의 가치관, 자기 주도적인 학습 태도, 지적 탐구력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항목이기도 합니다.

2017학년도부터 독서활동상황은 고등학교 재학 시절 읽은 ‘책의 제목과 저자’만 기재하도록 학생부 교육부 훈령이 개정됐습니다.(아래 <그림 1, 2> 참조) 또한 2024학년도부터는 독서활동상황이 대입에 미반영됩니다. 미반영이란 말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은 되지만 대학으로 전송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학교생활기록부의 다른 영역 즉, 창의적 체험 활동,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입력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교과 및 창체와 연계된 심화 독서가 아주 중요해졌습니다.

<그림 1> 독서활동상황 (출처 : 2021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그림 2> 독서활동상황 기록 예시 (출처 : 2021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독서기록상황에 독서기록을 입력하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과목에 해당하는 독서는 과목 담당선생님에게 제출하고, 어느 과목에도 분류하기 힘든 독서는 담임에게 제출하면 됩니다. 그리고, 실제 학생이 읽었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근거자료를 받는데 보통은 독서감상문을 제출합니다. 감상문을 직접 제출하는 학교도 있고, 독서기록종합시스템에 입력하도록 하는 학교도 있습니다. 학교마다 독서기록 제출 마감일이 다르니 학기말 즉 기말이 끝나면 반드시 과목선생님과 담임에게 확인하기 바랍니다.

대입에 미반영된다고 해서 독서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또 학교생활기록부 다른 영역에 적힌다고 해서 독서를 한다는 것도 말이 안 됩니다. 즉, 독서는 밥 먹듯이 해야 합니다. 고등학교에 가서 성적이 떨어지거나 오르지 않는 아이들의 공통된 특징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중학교 입학부터 독서가 중단되었다는 점입니다. 고등학교 들어가서 극적인 성적의 상승을 보여주는 학생들을 실제로 많이 봤습니다. 이 학생들의 공통된 특징 역시 독서를 꾸준히 해왔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독서를 꾸준히 해온 학생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이런 학생을 저는 ‘활자를 읽었다’라는 표현을 합니다.

독서는 밥 먹듯이 해야 합니다.

어떻게 책을 읽을 것인지에 대해 얘기하기 전에 어떤 책을 읽을지부터 아니, 어떤 책을 읽지 않을지부터 얘기해보겠습니다. 어떤 책을 읽을지에 대해서는 각자 다르니 진로희망과 관심사에 맞춰 책을 선택해서 읽으면 됩니다.

위 독서 기록이 왜 문제인지 보이시나요? 국어국문학과 또는 문예창작과 라면 위 독서기록이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다른 진로를 희망한다면 위 기록을 보고 대학에서는 어떻게 평가할까요? 반대로 학생은 왜 이런 독서를 했을까요? 어떤 의도로 읽었을까요? 혹시 이 책들을 중학교 때 읽은 건 아닐까요? 그것도 축약판으로 말이죠.

먼저, 왜 책을 이렇게 읽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책들의 공통점을 찾아보면 근대문학인 듯 하지만,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과 ‘자전거 도둑’은 근대가 아니라 현대소설입니다. 대학은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국어교과 세특에 이 책과 연관 있는 내용이 있는지 살펴볼 겁니다. 그런데 국어 세특 뿐 아니라 학교생활기록부의 다른 영역에서도 이와 관련된 아무런 연결고리도 찾지 못한다면 이 학생의 다른 학교생활기록부의 영역의 기록이 아무리 좋아도 이런 독서기록 하나 때문에 부정적인 인식이 생겨 학교생활기록부에 적힌 학생의 학업역량, 발전 가능성에 대한 신뢰도가 감소하게 됩니다.

독서기록 하나 때문에 부정적인 인식이 생겨 학교생활기록부에 적힌 학생의 학업역량, 발전 가능성에 대한 신뢰도가 감소하게 됩니다

이제 어떻게 책을 읽을 것인가 방법론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답은 ‘연계 독서’입니다. ‘연계 독서’는 두 가지를 말합니다. 하나는 ‘탐구활동과의 연계 독서’이며 나머지 하나는 ‘독서 후 꼬리물기 독서’입니다.

먼저, 탐구활동과의 연계 독서는 ‘발췌독’을 하면 됩니다. 완독 할 필요는 전혀 없으며, 탐구하면서 Reference 할 파트만 읽으면 됩니다. 즉, 대회 준비를 하다가 참조할 책들, 창의적 체험활동에서 강의를 들은 후 관심이 생겨서 읽을 책들, 수행평가 등의 교과활동을 하면서 참조할 책들을 읽는 것을 ‘연계 독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연계열이라고 해도 인문학과의 연계 독서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수학과 과학은 철학과 연계할 수 있으며, 국어, 영어 등의 과목은 말할 것도 없겠죠.

독서 후 꼬리물기 독서는 저자의 다른 책, 또는 주제가 비슷한 책을 엮어서 이어 읽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2019학년도 서울대 치대 MMI 면접 문제 중 하나입니다. 유명한 사진이죠. 제시문 1번으로 제시되었는데요.

<그림 3> 서울대 치대 면접 문제 사진 (출처 : 무글라시/AP 연합뉴스)

이 제시문에 대한 대답으로 대부분의 학생들은 난민 수용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제시했고, 난민에 대한 의료보험 문제를 언급한 학생도 있었습니다. 2018~2019년 사이에 난민 문제가 가장 뜨거운 사회적 문제였기 때문에 전국에 있는 대부분 고등학교 수업시간 또는 동아리 시간에 이에 대한 토론이 열렸습니다. 그렇다 보니 학생들은 이 문제에 대해 나름의 견해를 가지고 있었고 자신의 견해에 대한 근거도 충분했습니다.

그런데,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생각해보면, 의사는 겉으로 드러나는 자그마한 증상을 보고 바로 처방을 내리는 게 아니라, 근원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고민해야 하는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난민 문제도 난민의 수용 문제에 대해 토론을 할 게 아니라, 난민이 생기는 근본적인 이유에 주목하고 그 원인 해결을 모색하는 자세와 역량이 요구됩니다.

즉, 물자가 이렇게 풍부한 세상에서 왜 지구의 일부는 기아로 허덕이는지가 궁금해집니다. 그렇다면 당시 유명했던 베스트셀러였던 ‘왜 세상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장 지글러)’를 읽게 됩니다. 그런데 왜 세상의 절반은 굶주리는지 이해는 됐지만, 왜 해당국가는 아무런 대책을 못 세우고 또 UN은 뭘 하고 있는지 당연히 의문이 생깁니다. 물론, 이런 의문이 생기지 않는 학생들이 대부분이고, 의문이 생기더라도 당장 내신을 비롯한 공부에 밀려서 의문은 묻혀서 잊혀 버립니다.

그런 의문이 든 학생은 ‘장 지글러’의 ‘UN을 말하다’를 자연스레 읽게 됩니다. ‘UN을 말하다’에 이런 얘기가 나옵니다.

– ‘벌처펀드’로 불리는 극소수 투기적인 자본 집단을 원흉으로 지목한다. 이들은 위기에 처한 기업이나 국가의 채권을 사들인 뒤 되파는 것으로 이익을 챙긴다. 2015년에만 해도 26개 ‘벌처펀드’가 32개의 채무국을 상대로 200건이 넘는 소송을 제기했다. 말라위, 잠비아, 콩고 민주공화국 등 이들에게 무자비하게 물어뜯긴 국가들은 기아나 질병으로 죽어가는 국민을 돌볼 여력이 없었다. – UN을 말하다 중

<그림 4> 장 지글러의 책들 (사진 : YES24)

만약, 어떤 학생이 ‘UN을 말하다(장 지글러)’를 꼬리물기 독서를 해서 읽었다면 그 학생의 답은 난민 수용에 대한 견해에서 벗어나 궁극적인 원인에 대해 언급을 했을 것이고 확신컨데 100% 합격했을 것입니다.

한 때 유행했던 농담이 하나 있었습니다. 번지 점프대에 한국 학생이 섰습니다. 학생은 머뭇거리며 뛰어내리길 주저하고 있었는데, 번지 점프대 스텝이 한국 학생의 귀에 대해 한 마디 하자 한국 학생은 바로 뛰어내렸습니다. 뭐라고 말했을까요? 정답은 ‘번지점프가 내신에 반영된다’였습니다.

독서가 대입에 반영되면 하고 반영되지 않으면 하지 않는 활동은 아닙니다. 반영 유무와 상관없이 반드시 해야 되는 활동이며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학생의 성장’을 담보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수단이 독서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학생을 선발하는 주체인 교수님들은 전부 텍스트를 평생 읽어온 사람들입니다. 남들보다 많은 텍스트를 접하고 읽고 분석하고 참조하는 것은 대입에서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길이라고 믿습니다.

학생을 선발하는 주체인 교수님들은 전부 텍스트를 평생 읽어온 사람들입니다

마지막으로 동국대학교 2022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안내서에 소개된 지원자의 독서활동상황을 보겠습니다.

<그림 5> 식품생명공학과 지원자의 독서활동상황 (출처 : 2022학년도 동국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 안내서)

위 학생은 식품생명공학과 지원자입니다. 동국대학교는 식품 연구원을 희망하는 학생으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독서를 통해 전공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식품과 연관된 식량문제와 질병 문제, 미생물 및 안보 등에 다양한 관심을 엿볼 수 있는 사례라고 소개하고 있으며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연계 독서’가 아주 잘 이뤄진 사례입니다.

생기부 독서, 대입 반영 안 되는데 해야 하나요? – 세계일보

10일 교육부에 따르면 ‘2022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은 “중·고등학교의 개인별·교과별 독서활동상황은 독서활동에 특기할 만한 사항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기 단위로 입력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2019년 교육부에서 발표한 대입 공정성 강화방안에 따라 2024학년도 대입부터 수상실적을 비롯한 개인 봉사활동실적, 자율동아리 활동, 독서활동 등이 대입에 반영되지 않게 됐다. 이 때문에 학교 현장에서는 독서활동을 등한시하는 분위기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 2월 광운대에서 주최한 콘퍼런스에 참석한 김용진 교사(동국대부속여고)는 “양 위주의 독서활동은 크게 사라지고, 독서가 중요하지 않다는 오해가 발생해 가장 비교육적 결과를 유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지필 평가를 비롯해 수행 평가, 더 나아가 수능 준비까지 해야 하는 수험생들에게 책을 읽을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사실”이라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학습에 기본이 되는 독서활동을 꾸준히 하는 학생은 성적을 비롯한 활동 등에서 빼어난 결과물을 만들어 낼 가능성이 높고 대학 등에서도 이런 것들을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히 대입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의 호기심과 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는 방편으로 독서활동을 한다면 대입에서까지도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다만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아니라면 독서활동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진학사는 “독서활동의 기록과 평가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만 해당한다”며 “교과전형이나 수능 등 정량평가를 중요하게 평가하는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독서활동에 크게 구애받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적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독서활동은 결국 성적 등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독서 자체를 등한시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많다.

11 thg 4, 2022 — 2024학년도부터 독서활동이 대학입시에 반영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학교 생활기록부에는 여전히 기재가 가능해서 독서활동에 얼마나 집중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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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준비하며 알아야 할 학생부 대입 반영 사항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2022~2024년도 미리 알고 대비하세요! (학종러 주목!) [입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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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부 독서, 대입 반영 안 되는데 해야 하나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최근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들의 고민 중 하나는 ‘독서활동’이다. 2024학년도부터 독서활동이 대학입시에 반영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학교 생활기록부에는 여전히 기재가 가능해서 독서활동에 얼마나 집중해야 할지를 두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혼란이 커지는 상황이다.

10일 교육부에 따르면 ‘2022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은 “중·고등학교의 개인별·교과별 독서활동상황은 독서활동에 특기할 만한 사항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기 단위로 입력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2019년 교육부에서 발표한 대입 공정성 강화방안에 따라 2024학년도 대입부터 수상실적을 비롯한 개인 봉사활동실적, 자율동아리 활동, 독서활동 등이 대입에 반영되지 않게 됐다. 이 때문에 학교 현장에서는 독서활동을 등한시하는 분위기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 2월 광운대에서 주최한 콘퍼런스에 참석한 김용진 교사(동국대부속여고)는 “양 위주의 독서활동은 크게 사라지고, 독서가 중요하지 않다는 오해가 발생해 가장 비교육적 결과를 유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입시업계에서는 독서활동이 대입에 전혀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교육부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등에 따르면 학교생활기록부의 ‘독서활동상황’ 자체는 대입에 반영되지 않지만, 학생이 단순히 감상문 작성 등의 독후 활동을 벗어나 책을 활용해 다른 활동을 했다면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창의적 체험활동’ 등 다른 영역에 기재할 수도 있다.

다만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아니라면 독서활동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진학사는 “독서활동의 기록과 평가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만 해당한다”며 “교과전형이나 수능 등 정량평가를 중요하게 평가하는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독서활동에 크게 구애받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적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독서활동은 결국 성적 등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독서 자체를 등한시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많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지필 평가를 비롯해 수행 평가, 더 나아가 수능 준비까지 해야 하는 수험생들에게 책을 읽을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사실”이라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학습에 기본이 되는 독서활동을 꾸준히 하는 학생은 성적을 비롯한 활동 등에서 빼어난 결과물을 만들어 낼 가능성이 높고 대학 등에서도 이런 것들을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히 대입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의 호기심과 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는 방편으로 독서활동을 한다면 대입에서까지도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유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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